▲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이 취약계층 결식 예방과 생활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 ‘사랑 모아, 행복 나눔’을 진행한다. (포스터=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이 취약계층 결식 예방과 생활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 ‘사랑 모아, 행복 나눔’을 진행한다. 복지관 측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7월29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모금 캠페인은 취약계층 노인들의 결식 예방과 생활지원을 위해서다.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소액모금인 ‘사랑 모아 행복 나눔’과 온라인 기부포털사이트 모금(카카오 같이가치, 네이버 해피빈), 그리고 지역기업과 함께 하는 캠페인 등이며 7월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다.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복지기금은 관내 취약계층 약 400명을 대상으로 결식 예방을 위한 겨울 김장을 지원에 쓰인다. 또 취약계층 약 200명에게는 생활지원을 위한 농협상품권도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 관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면 취약계층은 겨울나기 고민에 하루하루 시름 깊어진다”면서 “이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작은 정성들을 모아 어르신들에게 큰 사랑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희망모금 캠페인 문의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031) 282-88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