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에 50번째 시립어린이집이 개원한다. 사진은 다음달 2일 개원하는 성복역 롯데캐슬골드타운 단지 내 ‘시립 골드타운 어린이집’ 전경.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에 50번째 시립어린이집이 개원한다. 용인시는 시립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해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힘쓸 방침이다.

7월29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2일 성복역 롯데캐슬골드타운 단지 내 ‘시립 골드타운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7월29일 용인시에 따르면, 50번째 시립 골드타운 어린이집은 면적 195.63㎡, 정원 34명 규모로 총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련한 공간이다.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와 쾌적한 보육환경, 그리고 맞벌이 가정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야간연장반도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2018년부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확충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동안 21개 시립어린이집을 설치해 지난 2017년보다 72% 늘어난 50개소가 운영된다.

용인시는 오는 9월에는 신동백 두산위브더 제니스 아파트 내 관리동에도 시립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시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면서 “공보육의 책임성을 강화해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