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16개 민관기업과 학생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은 5일, 이재정 교육감(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경기도, 16개 기업 관계자들이 협약 후 박수를 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 16개 민관기업과 학생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진로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7월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은 각 기관들이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도내 농어촌, 교육취약지역 학생을 위한 진로 체험처 확대를 위해서다.

협약은 ▲학생과 기업 진로체험 연계 ▲농어촌·교육취약지역 학생 진로체험 우선 연계 ▲학생 수준에 적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이다.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16개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국민은행과 두나무, 디셈버앤컴퍼니, 보맵, 비바리퍼블리카, 삼성전자, ㈜세포바이오, 스트리미, 아모레퍼시픽, kt, 아니코닉스, 카카오페이, 한패스, 엘지씨엔에스, 한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16곳이다. 이들 참여기업 모두 진로체험에 필요한 인력과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 장소를 확보해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경기교육청은 앞으로도 우수한 체험처를 계속 발굴해 학생 진로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