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2021 학교생활인권규정 점검지원단’을 위촉했다. 사진은 23일 열린 1차 협의회에서 15명의 점검지원단 단원들이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모습.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이 ‘2021 학교생활인권규정 점검지원단’을 위촉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학교 내 인권문화 정착을 기대했다.

6월23일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1차 협의회에서는 인권교육에 경험과 열정이 풍부한 교원(교감, 교사) 공모를 통해 총 15명으로 구성된 ‘2021 학교생활인권규정 점검지원단’이 참여해 위촉장 수여와 점검지원단의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학교생활인권규정 점검지원단은 지난해 코로나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인권규정 점검이 이뤄지지 못했던 것을 보완해 올해는 관내 모든 학교(특수학교 포함 18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인권규정의 점검 결과를 통해 인권 사각지대 없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역할을 하게 된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교육주체인 학생들이 인권 친화적 문화 속에서 바르게 성장해 사회의 바른 어른이 되도록 하는 인권교육적 선순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권점검단의 활약으로 관내 모든 학교에 인권문화가 바르게 정착돼 학생들이 모두 가고 싶은 즐거운 학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