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대청초등학교가 6월 한 달간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상시 운영한다. 사진은 사서교사가 학생들에게 동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대청초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 대청초등학교(교장 김미숙)가 6월 한 달간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상시 운영한다. 대청초는 학생들이 이를 통해 독서에 대한 재미로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대청초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독서교육 연계 프로그램으로 ‘꽃에서 나온 코끼리’(글·그림 황 k)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특히, 전시된 원화 관람 후 사서교사 들려주는 동화 듣기와 이야기 나눔도 진행돼 학생들에게 동화책에 대한 흥미와 감동을 크게 느끼게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전시회를 준비한 이 학교 사서교사는 ”예쁘고 서정적인 그림책 원화를 보고 대청초 학생들의 마음이 예쁘게 자라 책과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학생들이 그림책 원화를 보며 떠오르는 생각을 서로 이야기하고 있다. (대청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