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찾아가는 음악회인 ‘2021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Ⅰ’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신동백롯데캐슬에코1단지에서 진행된 음악회.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찾아가는 음악회인 ‘2021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Ⅰ’를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올해도 문화예술 사업으로 시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발코니 음악회Ⅰ는 오는 12일 수지구 ‘동천자이’를 시작으로 상현엘지자이, 힐스테이트기흥, 탑실마을대주피오레 1단지, e편한세상용인한숲시티 등에서 순차적으로 연주회를 선보인다.

연주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의 단원으로 구성된 소규모 기악 앙상블(13명 내외)이 맡아, 비제의 ‘카르멘서곡’, ‘고향의 봄’,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렛 잇 고’ 등 우리에게 친숙한 10여 곡을 연주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이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단체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연 안내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로 전화해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작년에도 코로나로 지친 용인시민을 위해 ‘용인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클래식 시리즈-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를 12회에 걸쳐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CS센터 031) 260-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