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 고림초등학교가 ‘2021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스포츠클럽’을 운영한다. 사진은 리듬체조클럽에 참여한 학생들이 몸풀기를 하는 모습. (용인 고림초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 고림초등학교(교장 이영미)가 4월부터 12월까지 ‘2021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스포츠클럽’을 운영한다. 고림초는 방과후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 고림초에 따르면, ‘2021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스포츠클럽’은 초등학생들의 평생 운동습관 형성과 스포츠 복지 실현에 따른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서다.

앞서 이 학교는 지난 3월 골프와 음악줄넘기, 리듬체조 3개의 희망 종목 참여 희망 학생을 모집했다.

▲ (용인 고림초 제공)

프로그램은 용인시체육회에서 강사를 지원해 방과후 연간 총 540시간, 창체형 동아리활동 연간 총 90시간을 진행할 계획이다.

골프클럽은 매주 월·수요일 3개 학급으로 4층 골프실에서, 음악줄넘기 클럽은 매주 월·수요일 6개 학급에서, 리듬체조클럽은 매주 수, 목요일 3개 학급으로 고림관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영미 고림초 교장은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스포츠클럽은 학생들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협력과 자신감, 공동체 의식 함양과 긍정적인 평생 운동습관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