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6월5일 ‘어울림 학생서포터즈단‘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6월5일 ‘어울림 학생서포터즈단‘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서포터즈단이 학교폭력 예방과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어울림 학생서포터즈단은 교과와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사이버 포함)을 학생자치회, 동아리 등 학생 주도로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운영된다. 올해 시범 실시된다.

이날 발대식에선 광동중학교와 이천사동중학교 등 학생들이 비대면으로 모여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이를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어울림 학생서포터즈단은 언어·사이버 폭력 등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을 위해 포스터, SNS 등을 활용한 월간 홍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평화와 상호 존중을 위한 언어 사용 개선 캠페인 활동 등도 학생 주도로 펼칠 예정이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생이 일상에서 고민하고 행동하면서 스스로 동기를 만들어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주도로 학교폭력 문제를 살피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가 조성되도록 계속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