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5월31일 임대형 민자사업 학교의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정담회를 연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5월31일 임대형 민자사업(BTL) 학교의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정담회를 연다. 경기도교육청이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운영하는 학교(5월 기준)는 신설·개축을 포함해 모두 283개교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담회는 임대형 민자사업 담당자 업무 역량을 높이고 효율성 있는 운영·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화상회의 ZOOM으로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경기도내 임대형 민자사업 학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관리소장 등이다.

정담회는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관리 질의회신 설명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관리 사례 발표 ▲신규·저경력자를 위한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관리 안내,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관리 효율화 방안 협의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정담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모아 오는 6월부터 지역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을 할 예정이다.

김이두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이 운영·관리에 참여해 현장 의견을 빠르게 반영·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기존 운영·관리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장점을 살려 학생중심·현장중심 학교 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