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 경청’이 5월29일 ‘중2! 중2병에 대해 말하다’를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연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청소년방송 ‘미디어 경청’이 5월29일 ‘중2! 중2병에 대해 말하다’를 주제로 한 온라인 토론회를 연다. 경기도교육청은 유튜브 채널로 진행되는 토론회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햇다.

2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는 사회자, 토론자 등 중학교 2학년 학생 10명(학교 밖 청소년 포함)이 직접 참여해 이들 청소년이 정한 주제로 중학교 2학년으로서 갖는 고민을 나누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미디어 경청 공식 유튜브 채널(http://bit.ly/3vWhAbv)에서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미디어 경청은 지난해부터 매달 토론회를 열어 코로나19 시기의 학생들에게 친구들과의 소통, 공감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김주영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은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친구들을 만나 소통하며 스스로 바람직한 대안을 찾아가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사고하며 서로 배우며 성장하도록 응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행복한 인생을 위해 대학, 필수입니까, 선택입니까’란 주제로 중·고교생들이 참여한 온라인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서 학생들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야 행복한 인생, 그러나 대학 이외에는 별다른 수단이 없는 현실로 더 많은 선택지를 주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토론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