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1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여성가족부 장관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김지연 센터장(가운데) 등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표창장을 들고 이동무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2021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여성가족부 장관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여기에 김지연 센터장도 개인 부문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해 3관왕이란 영예를 안았다.

표창을 수상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안전망 구축 강화와 위기청소년 보호 지원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지연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지금까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함께 위기청소년 보호와 예방이란 타이틀로 전 직원들이 애정과 열정을 쏟아낸 값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어려움에 따뜻한 가슴과 전문적 자질을 갖춘 센터로 발돋움해 용인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용인시 청소년 누구나 상담서비스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yiyf.or.kr)를 참조하거나 청소년전화(국번없이 13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1997년 문을 연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년간 총 63만8606건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 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해 102회의 솔루션 회의로 468명을 지원했다.

또 아웃리치 6만2031건, 취약지역 44개 학교 10만8324명에 상담서비스, 위기청소년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4955명의 청소년들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심각해지는 청소년들의 위기문제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고위기 청소년에 특화된 지원체계 구축, 위기예방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관내 위기청소년 지원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문의 : 용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1) 324-9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