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2021 용인 방과후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사진은 방과후 마을학교 진행 모습.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이 ‘2021 용인 방과후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5월26일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방과후 마을학교는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용인YMCA와 경기도박물관, 용인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경제, 예술, 미디어 분야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방과후 마을학교는 지난 8일 용인YMCA의 ‘경제야 놀자’를 시작으로, 26일 경기도박물관의 난타 수업 ‘두드림’, 6월12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신박한 용(용인)톡(Tok)’을 차례로 개강한다.

용인YMCA의 ‘경제야 놀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생을 대상으로 워크북, 보드게임 등 실전 위주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여러 가지 경제적 현상을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박물관에선 4~6학년 초등학생들이 난타북을 직접 제작·연주하며 나만의 소리를 내는 ‘박물관 두드림’이 운영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4학년 초등생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활용을 위한 숏폼(10분 내외의 짧은 영상) 컨텐츠 등 다양한 영상기법을 배울 수 있는 ‘신박한 용(용인)톡(Tok)’을 운영한다.

지영미 용인교육지원청 미래국장은 “용인 방과후 마을학교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마을 내에서 다양한 교육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