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반도체 산업 동향과 기업 지원 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사진은 12일, 안종현 교수가 반도체 클러스터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진흥원의 역할에 대해 강연하고 있는 모습.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이 지난 5월12일 진흥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 동향과 기업 지원 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용인시 진흥원은 반도체 소부장 산업 지원육성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안종현 교수가 용인시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진흥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또 용인시의 반도체 산업과 관련 기업의 지원·육성방안 등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다뤘다.

한국연구재단 소재부품사업단 전문위원이기도 반도체 기술 전문가인 안 교수는 “진흥원이 용인시 반도체 산업의 미래비전을 고민하고 육성·지원 전략 방안으로 기업에게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시간엔 진흥원 임직원들은 안 교수와 용인 반도체 산업 육성에 관한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윤석 원장은 “이번 강연은 진흥원이 용인시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용인시의 반도체 소부장 산업과 관련 기업의 지원·육성 등에 역량을 결집해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