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한빛초가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독서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학생들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게 포장된 책을 고르는 모습. (용인 한빛초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 한빛초등학교(교장 이규만)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독서행사를 가졌다.

용인 한빛초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북 큐레이션(Book Curation)의 일종으로 어떤 책인지 알 수 없게 포장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자신이 선택한 책일 읽은 뒤 소감문을 쓰게 하는 ‘비밀 책’ 코너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붙이게 했다.

여기에 가로세로 낱말 퀴즈로 학생들이 부모님이나 선생님, 친구들과 같이 풀면서 연대의식과 폭 넓은 독서상식을 얻도록 했다.

이규만 용인 한빛초 교장은 “코로나로 학생들의 교내외 활동이 위축됐으나 이번 행사와 같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