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V-맘 특공대’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과 학부모, 청소년 자원봉사자, 관계자들이 행사가 끝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V-맘 특공대’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용인시는 환경문제 해결과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없는 소비)에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4월18일 용인시에 따르면, V-맘(Volunteer Mom) 특공대는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와 지원을 위해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매년 관내 학부모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동아리를 결성하고 주제에 맞는 자원봉사를 직접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1202명이 41개 동아리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올해 V-맘 특공대에는 117명 20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이들은 UN이 제시하는 SDGs(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자원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기도 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환경이란 공동문제 개선을 위한 V-맘 특공대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면서 “용인시가 추진하는 제로 웨이스트와 탄소중립 등에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발대식은 지난 17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학부모·청소년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