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4·16 민주시민교육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장현국 의장. (경기도의회 제공)

“4·16 민주시민교육원이 그날의 비극을 기억하는 교육의 장이 되길”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수원7)이 4월12일 ‘4·16 민주시민교육원’ 개원식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교육원 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 장현국 의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종기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윤화섭 안산시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장현국 의장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국가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멈추지 않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면서 “4·16 민주시민교육원이 그날의 비극을 기억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의 성숙한 민주주의를 만드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찾아 희생자 추모글을 남기고 있는 장현국 의장과 이재정 교육감. (경기도의회 제공)

이런 가운데, 장현국 의장은 개원식이 끝난 뒤 안산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