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용인고가도로 양지 방면 하행 2차선을 전면 통제한다. 자료는 파손 발생 지점과 차량 통제 구간.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처인구 김량장동 중부대로(구 국도42호선) 내 용인고가도로 양지 방면 하행 2차선을 전면 통제한다. 용인시는 삼가동에서 남동까지 연결되는 신중부대로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4월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차량 통제는 지난 9일 오후 용인고가도로의 용인에서 양지 방면 하행 2차선 상부 콘크리트가 부분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보수공사를 하기 위해서다. 차량 통제는 공사가 끝날 때까지다.

용인시는 지난 10일 오전 긴급점검을 통해 구조물의 노후화로 지름 30㎝ 크기의 파손을 확인했다. 고가도로의 구조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용인시는 용인고가도로의 정밀안전검검과 파손 부분의 보수·보강 공사를 위해 공사 완료 시점까지 하행 2차선 500m 구간의 차량 이동을 통제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고가도로 차량 통제로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삼가동에서 남동까지 연결되는 신중부대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하루 빨리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하겠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