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이 8일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을 돕기 위해 ‘행복나눔택시’를 운행한다.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이 4월8일부터 ‘행복나눔택시’를 운행한다.

용인시에 따르면, 행복나눔택시는 8일부터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편의를 위한 것.

행복나눔택시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남,녀), 주민지원협의체, 이동농협 등 7곳 유관기관의 지원으로 택시 2대를 임차해 운행된다.

택시는 어르신들의 자택에서 백신접종센터가 있는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까지 왕복 운행한다.

이동읍은 백신 접종 대상자가 확정되면 유선으로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해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아 차량을 배정할 예정했다.

이동읍 관계자는 “용인시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나 읍 자체적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수월하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행복나눔택시 운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 용인시 이동읍 031) 324-5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