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외래 도서 공간인 ‘Y Book Center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해당 공간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4월7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Y Book Center’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국제라이온스협회와 협약을 맺고 작년 12월 1층 로비에 오픈한 외래 도서 공간이다.

이 공간은 환자와 가족 그리고 교직원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교양과 지식 함양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도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책 소독기를 구비해 운영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이번 공모전은 기부와 나눔으로 조성된 공간이 지닌 선한 영향력을 이웃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외래 도서 공간인 ‘Y Book Center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병원 1층 로비에 있는‘Y Book Center’에서 최동훈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 병원 제공)

공모는 Y Book Center를 이용하며 힘든 순간 위로받았던 이야기나 독서가 정보 탐색에 도움이 됐던 이야기, 기다림이 즐거운 여가시간으로 바뀐 이야기 등 자유로운 주제면 된다. 시나 수필, 포토에세이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공모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4월12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이며 용인세브란스병원 지하 1층 사회사업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yisw@yuhs.ac)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환자나 보호자, 교직원, 라이온스협회원, 내원객 등 Y Book Center에 관한 추억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용인세브란스병원 031) 5189-8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