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황재규 서장(가운데)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하는 미르스타디움 예방접종센터 내부를 관계자들과 둘러보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황재규)가 4월5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용인시는 오는 8일부터 만 75세 이상에 화이자 접종을 시작한다.

용인동부서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처인구 미르스타디움 내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보건소 관계자들과 백신 보관시설, 센터 내부 등을 살폈다.

경찰은 접종이 시작되는 8일부터 센터 내 질서유지를 위해 용인시청과 군(軍) 등과 협력을 통해 우발상황에 대비한다. 용인동부서는 무장경찰 2명을 상주시켜 접종센터 외곽 순찰을 강화한다.

이 자리에서 황재규 용인동부서장은 “앞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이 시작돼 원활하고 안전한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