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의 노동인권 보호 활동을 진행한다.

4월6일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용인시 청소년의 근로 현황과 노동인권 의식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또, 근로현장(알바)의 인권침해나 부당처우 개선, 그리고 예방교육과 1대 1 무료 자문상담 등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7월 ‘용인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가 제정되면서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을 보호·증진을 통해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노동인권실태조사를 통한 청소년의 근로 현황, 노동인권 의식 실태조사로 기초 자료 마련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운영 ▲만 15세 이상 24세 미만의 근로청소년 대상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례 1대 1 공인노무사 무료 자문상담 기회 제공 등 아르바이트 중 겪는 다양한 부당처우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한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8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 프로그램 홍보와 모집을 통해 초·중·고 14개교, 103개 학급 3119명의 청소년들이 신청했다.

청소년노동인권과 부당 처우에 대한 전문노무사와의 1대 1 무료 자문상담이 필요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1) 324-9300, 328-9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