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흥호수 물빛정원 조성 사업 개요.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기흥호수공원 내 물빛정원 조성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오는 4월9일까지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고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신청은 용인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가족 단위 참가자가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되면 시민참여행사가 열리는 5월1일에 1명 또는 가족당 메리골드 36본을 정해진 장소에 직접 심고, 참여의미를 기념하는 문구도 함께 설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9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k4juno@korea.kr)이나 푸른공원사업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푸른공원사업소 공원조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물빛정원 조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물빛정원이 위치한 제2매립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 중인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에 따라 조성된 곳으로 약 4만㎡ 규모다.

[문의 : 용인시 공원조성과 공원시설팀 031) 324-4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