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조성된 별다올 근린공원 조감도.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수지구 성복동 192-9 일대에 1만3533㎡ 규모의 ‘별다올 근린공원’을 조성했다. 용인시는 녹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4월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공원은 지난해 7월 착공해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아파트의 기반시설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175억원이 투입됐다.

아파트와 성복천 사이에 조성된 공원은 야외무대와 바닥분수, 인라인스케이트 연습장까지 갖춰졌다.

특히, 공원 내에 소나무와 편백나무 등 1137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푸름을 더하고 레그프레스 등 운동기구도 갖춘 전망쉼터, 그리고 파고라·야외테이블이 놓인 피크닉존과 전나무‧편백나무 숲길도 조성됐다.

공원 명칭은 주민 공모를 거쳐 ‘별’(星)에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뜻의 ‘다올’을 합해 별다올로 최종 선정했다.

용인시는 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관리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도심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