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용인동부서와 KOVA 경기남부지부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용인동부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황재규)가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경기남부지부와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인동부서는 이 협약으로 피해자에 대한 심층적인 보호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4월1일 용인동부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사회적 약자인 범죄 피해자를 위해 상호 정보교환과 신속하고 종합적인 보호·지원을 통해 피해자가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양측은 ⯅범죄피해 지원사업 관련 정보 공유 ⯅상시적 실무연계망 형성을 통한 범죄피해자 연계 지원활동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대국민 홍보·교육 ⯅기타 필요한 사항의 상호 협력 등을 하게 된다.

황재규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최근 패러다임은 범인 검거뿐 아니라 범죄 피해자의 회복 등 사후지원도 강조돼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전문가들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심층적인 보호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