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시설 운영·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2020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여가부의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월31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는 여가부가 전국에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시설운영 발전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시설에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00여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가부 장관상을 수상한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100점 만점 중 99점을 받으면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여가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안병석 용인시청소년수련원장은 “용인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전 직원의 노력으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996년 11월 개원한 이래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가 다양한 여가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시민들을 위한 사계절 썰매장과 수영장, 야영장 등의 휴식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