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열린 용인도시공사‘공사·공단 통합 10주년 기념’ 온택트 공연. (용인도시공사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공사·공단 통합 10주년을 기념 온택트 공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용인도시공사는 선진도시 견인의 큰 역할을 담당하는 공기업이 될 것을 강조했다.

3월30일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용인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용인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온택트 공연을 열었다.

이 공연은 지난 2011년 용인시시설관리공단과 통합 출범, 31일 통합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의 문화·예술인 지원을 위해 관객 없는 온택트로 기획했다.

▲ 최찬용 사장이 공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제공)

공연은 소프라노 윤정인·변지영, 테너 김정훈, 바리톤 우주호·송형빈 등 세계적인 성악가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연 영상은 용인도시공사 유튜브 채널로도 시청 가능하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연이 주요 개발사업 수행과 시설 운영 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사 임직원들에게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도시를 견인하는 큰 역할을 담당하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0년간 용인시 역북지구와 기흥역세권 개발 등 시의 주요 사업을 마무리했다. 현재는 플랫폼시티와 S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용인시의 주력 개발사업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