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석 부시장(좌측 가운데)이 청년공간 운영 매니저들과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오후석 제1부시장이 ‘용인청년 LAB’ 시설을 점검했다. 용인시는 처인구 기흥, 수지구에 각각 있는 청년공간 ‘청년 LAB’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3월25일 용인시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오후석 제1부시장은 ‘청년 LAB’ 시설 점검과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20대 젊은 시의원인 용인시의회 정한도 의원과 최홍서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도 함께 했다.

오 부시장 등은 처인‧기흥‧수지 ‘청년 LAB’ 3곳을 차례로 들러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살피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 24일, 오후석 부시장(좌측 가운데)이 청년공간 운영 매니저들과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용인시 제공)

수지 청년 LAB을 찾은 이들은 3개구 청년공간 운영 매니저들과 공간 운영의 애로사항이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 부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곳을 더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7월 처인구 역북동에 첫 번째 청년공간 ‘청년 LAB 처인’을 열었고 10월엔 수지구 죽전동 아르피아 타워에 ‘청년 LAB 수지’를, 12월은 기흥구 구갈동에 ‘청년 LAB 기흥’을 차례로 개소했다.

이곳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