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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의혹’ 시흥시의회 의원 사퇴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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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24  16: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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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땅 투기 의혹을 받는 시흥시의회 이복희 시의원이 3월23일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 의원은 징계를 논의하기 위한 윤리특위에 부쳐진 상태다. 제명 등의 징계를 앞두고 스스로 사퇴한 셈이다.

주요 매체에 따르면, 이복희 시의원은 사퇴서에서 ”그동안 지지해 준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며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의 사퇴는 오는 26일 시흥시의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앞서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인 이복희 시의원은 지난 2018년 10월, 딸의 명의로 신도시 개발 예정지인 시흥시 과림동 임야 130㎡를 매입했다.

이 의원은 이 토지에 건축 허가를 받아 2층짜리 건물을 지었으나, 건물 주변은 고물상 외에 별다른 시설이 없어 도시 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투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강력히 제기됐다.

이 의원은 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한편, 이복희 시의원과 딸은 시민단체에 공공주택 특별법 위반 및 부패방지법상 업무상 비밀이용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로 조만간 경찰 출석 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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