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올해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의견 제출 기간을 오는 4월7일까지 운영한다. 용인시는 주택소유자들에게 이 기간 내에 확인 후 의견이 있으면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3월22일 용인시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이 있는 각 구청 세무과, 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 기간 내 각 구청 세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FAX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을 제출한 주택가격은 가격산정의 적정성과 주택의 특성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용인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자에게 4월21일까지 통지하게 된다.

용인시는 4월 29일까지 개별주택가격을 확정해 공시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주택 공시가격은 여러 가지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돼 열람 기간 내에 확인하기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의견 제출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아파트·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가격 열람·의견 제출 기간은 4월5일까지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 용인시 세정과 031) 324-3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