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음 TV’유튜브 화면.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비대면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음 TV’를 운영한다. 용인시는 치매환자 돌봄서비스 ‘쉼터’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3월17일 용인시에 따르면, ‘기억ⓔ음 TV’는 지역주민과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정에서 대상자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치매 예방 활동과 정보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집에서 쉽게 시청하며 따라 할 수 있도록 치매 예방 교육을 비롯해 ▲바느질 ▲가죽공예 ▲전통장 만들기 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상이다.

여기에 센터는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도 운영한다.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향상과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낮시간 제공되는 돌봄서비스다.

쉼터는 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 환자 가운데 장기요양 서비스 미신청자나 대기자, 인지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진행된다. 이 곳에선 돌봄뿐 아니라 작업치료, 운동, 음악, 미술, 인지치료, 회상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을 위한 훈련과 뇌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처인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용인시 처인구치매안심센터 031) 324-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