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청년LAB 3월 프로그램.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3개구 ‘용인 청년 LAB’에서 청년들을 위한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용인시는 ‘청년 LAB’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창업‧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3월16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시작되며 3개구 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우선 ‘처인 LAB’에선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일상에서 꼭 필요한 협상의 기술을 주제로 한 명사특강이 열린다. 30일은 20대 청년을 위한 스피치 클래스가 마련된다.

‘기흥 LAB’에선 18일과 25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필라테스 전문 강사를 초빙해 홈트레이닝 특강이 진행된다.

‘수지 LAB’에선 18일과 25일 이틀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자신의 개성을 브랜드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퍼스널브랜딩’ 강좌가 마련된다. 30일가 31일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현직 아나운서의 스피치 클래스가 준비됐다.

참여 희망자는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www.yylab.kr)와 인스타그램(@yonginyouthlab), 페이스북(@용인청년공간)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들이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용인 청년 LAB 수지에선 1인 청년 가구가 갖추기 힘든 물품들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진행된다. 텐트와 아이스박스, 의자, 매트 등의 캠핑용품과 공구, 사다리, 접이식 카트 등의 생활용품, 캐리어, 운동기구, 빔 프로젝트 등의 취미‧레저용품, 공기정화식물을 빌릴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미리 대여 가능한 품목을 문의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용인 청년 LAB을 방문하면 된다. 1회 5개 품목까지 최대 10일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단, 공기정화식물은 최대 3개월까지 빌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청년들이 이 공간을 통해 취업‧창업‧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문의 : 용인시 청년담당과 청년복지팀 031) 324-2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