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줄이기 온라인 공유 시민 캠페인을 시작한다. 용인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3월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각 가정에서 배달과 온라인 구매가 늘면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량도 증가해 이를 줄이기 위해서다.

캠페인은 용인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매월 미션을 공개한다. 제시된 미션을 실천한 뒤 네이버폼을 활용해 인증하면 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미션은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하기, 배달 주문 시 일회용품 거절하기 등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인증하는 시민 중 매월 30명을 추첨해 종량제봉투 20매와 에코백 등을 증정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플라스틱 줄이기와 효과적인 재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겠다”고 했다.

[문의 : 용인시 도시청결과 031) 324-2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