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용인시학원연합회 관계자들에게 백군기 시장(가운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학원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이들을 격려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

3월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간담회엔 백군기 시장, 이경호 회장과 김용덕 수석부회장 등 용인시학원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회장은 “그동안 용인시의 방역 지원과 경영안정지원금, 긴급재난지원금 등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학원들이 어려움을 견뎌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용인의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원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아이들과 종사자들의 건강을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학원연합회는 이날 지난해부터 관내 학원에게 방역소독, 방역물품 배부,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및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에 감사를 표하며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