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가 공공체육시설의 사용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안을 만든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용인시의회 김상수 부의장이원(포곡·모현읍·역삼·유림동/국민의힘·사진)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이 3월9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관련법이 규정하고있는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대상 중 일부 누락된 감면대상자를 추가하고, 사용료 반환 규정을 새로 정비했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2명 이상의 체육시설 이용자의 경합 시 학생선수의 행사·훈련이 우선 순위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병역명문가 등의 감면대상자 추가 지정 등이다.

김상수 부의장은 “이 조례안은 체육시설 사용 허가의 우선순위에 관한 규정과 사용료 감면·반환에 대한 규정을 정비한 것”이라면서 “조례안 통과로 더 많은 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해 건립 목적과 취지에 맞는 체육시설로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