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진행된 퍼실리테이터 심화교육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2021 협치활동가-협치퍼실리테이터 기본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용인시는 퍼실리테이터(토론진행자)를 활약을 기대했다.

3월9일 용인시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토론문화 정착과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진행자인 퍼실리테이터를 양성 교육ㅇ르 진행한다.

용인시는 지난 2019년부터 민관협치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을 운영해왔다.

그동안 ‘2019년 퍼실리테이터 기본교육’, ‘2020년 퍼실리테이터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30여명의 퍼실리테이터들은 각종 토론회나 공론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5차례에 걸쳐 기본과정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자 접수를 시작한 지난달 25일 모집인원을 다 채울 정도로 관심은 뜨거웠다.

이번 교육은 협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대화, 소통, 갈등관리 해결 방법 등 기본소양교육과 퍼실리테이터 기법을 활용한 공론장 운영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용인시가 진행하는 원탁토론과 공론장 등에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소통과 토론문화 정착에 퍼실리테이터들의 큰 활약을 기대한다”면서 “민관협치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들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