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이 한 학원에서 방역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신학기를 맞아 관내 학원에 대해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용인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학원장들에게 당부했다.

3월5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용인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전날인 4일 관내 학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처인구 양지면 소재 기숙학원과 구갈동 소재 일반학원 등 2곳을 방문해 이뤄졌다.

오후석 제1부시장은 “오랜 기간 방역수칙을 잘 지켜 온 학원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학원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로 관내 학원과 교습소는 시설면적 8m2당 학생 1명을, 두 칸 띄우기 또는 4m2당 학생 1명을 수용하거나 한 칸 띄워 앉아야 한다. 또 오후 10시 이후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여기에 기숙학원 입소 예정인 학생은 입소일 기준 2일 이내 PCR(유전자증폭) 검사나 신속항원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