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제6기 SNS 시민 서포터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알리는 ‘제6기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용인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소식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3월4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발대식은 서포터즈로 뽑힌 30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올해 SNS 시민 서포터즈는 앞선 1월20일부터 2월14일까지 용인시에 있는 대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집됐다.

이들 서포터즈는 SNS 활용 정도와 서포터즈 활동 경력, 기사 작성 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됐으며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 말까지 용인시정 전반과 문화, 생활 정보 등 다양한 소식을 용인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시민 서포터즈에 취재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매달 활동 실적이 우수한 서포터즈에겐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또 서포터즈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글쓰기, 사진촬영 기법 등 취재에 도움이 되는 교육도 병행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SNS 시민 서포터즈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면서 “용인시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다채로운 시각으로 취재해 시민들에게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며 시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