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2021년 가족품앗이 함께 쓰는 육아일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용인시는 2~16일까지는 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자녀를 둔 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3월1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가족품앗이 사업을 통해 부모들의 공동육아 모임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1000만원의 예산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활동비(아동별 월 2만원) ▲부모응원비(가정당 1만원) ▲리더활동비(월 2만원) 등 3가지를 지원한다.

대상은 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3~8가정이 구성한 팀이다. 다만, 용인시에 거주하는 가정이거나, 부모가 관내 직장에 다녀야 한다.

선정된 팀은 팀별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주말 체험학습이나 부모의 재능을 활용한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계획,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월 2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가족품앗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바람직한 육아공동체와 돌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의 : 용인시 여성가족과 031) 324-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