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장현국 의장(정가운데)이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위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수원7)이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와 교육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심도 있게 검사해달라고 당부했다.

2월23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장현국 의장은 접견실에서 경기도의회 민주당 김종찬(안양2), 서현옥(평택5), 황대호(수원4) 도의원 3명과 회계사(2명), 세무사(2명), 시민단체(1명), 재무전문가(2명) 등 10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와 경기교육청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 그리고 시정개선 사항이 무언지 등을 심도 있게 검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 결산검사위원은 4월20일부터 5월19일까지 30일간 예산이 지방재정 관련법령 등의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분석해 의견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이번 경기도의회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김종찬 도의원이 선출됐으며 대표위원 주재로 결산검사 일정과 결산검사 방향 등을 논의하게 된다.

김종찬 대표위원은 “결산검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