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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미화원 집단해고 아파트 관리소장 ‘사퇴’ [용인시]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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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16  14: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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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소재 A아파트 앞에서 해고된 경비원과 미화원의 복귀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소재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 집단 해고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 아파트 관리소장이 돌연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자리를 잃게 된 경비원과 미화원들은 부당해고와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사용한 장기수선비에 대해 용인시에 감사를 요구할 예정이다. 또 복직을 위해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고 있다.

문제가 발생한 A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관리소장 B씨는 지난 9일쯤 사퇴 의사를 밝혔다. 사직서는 제출되지 않는 상태다.

Y사이드저널은 관리소장이 사퇴를 결심한 배경을 확인하기 위해 관리사무소 측에 연락처를 남기는 등 여러 차례 B씨와의 연락을 취했지만 연결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들을 수 없었다.

한편,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A아파트에서 일하던 경비원과 미화원 14명 전원이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들은 특별한 이유도 없이 아파트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가 일방적으로 자신들을 해고해 졸지에 일자리를 잃게 됐다며 반발했다. 이들은 아파트입주민 860세대에 억울함을 호소했고 현재 130세대의 복귀 서명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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