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포은아트홀 내부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로 창작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단체를 지원한다. 용인시는 오는 3월2일까지 접수에 예술인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월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도내 공연·전시장과 문예회관 대관료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대관료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로 무관중 공연 시 촬영비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금은 대관료나 촬영비의 90%로 최대 500만원까지다.

대상은 용인포은아트홀, 문화예술원 등 도내 공연장에서 공연·전시회 등을 열고자 하는 관내 전문예술법인이나 일반예술단체, 예술인이다.

용인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최근 2년간 공연 실적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용인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우편(마감일 소인분 유효)으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장기화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 문화예술과 031) 324-4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