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정치·행정
‘위안부 망언’ 램지어 교수 규탄 [경기도의회]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2.10  15:33:08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경기도의회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의왕1)이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를 강력 규탄했다. 경기도의회는 램지어 교수에게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공식 사죄하라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2월10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변인단은 논평을 내고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는 ‘태평양 전쟁의 성계약’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일본군 위안부들이 강제적 성노예가 아니라 모집을 보고 자발적으로 계약을 맺은 성노동자’라고 주장했다”고 했다.

이어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역사적인 사실 왜곡이자 전쟁으로 인한 여성의 인권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는 주장일 뿐”이라면서 “일본의 잔인한 전쟁범죄에 대해 면죄부를 주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구심을 자아내게 만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위안부는 전쟁 중 발생한 일본정부의 성범죄란 것은 이미 수많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과 국제기구의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조사·연구 등에 의해 명백하게 밝혀진 역사적인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미 유엔 인권위원회는 1996년 쿠마라스와미 보고서에서 ‘위안부가 군사적 성노예 시설임’을 분명히 했고, 1998년 게이 맥두걸 보고서를 통해서도 ‘일본군 위안부 제도는 전시하의 체계적인 강간과 성노예 시설로서 국제법에 위반되는 전쟁범죄며, 반인도적인 죄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재차 지적했다.

 

   
▲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미쓰비시 일본법학 교수. (MBC 캡처)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변인단은 “램지어 교수의 직함은 하버드대 미쓰비시 일본법학 교수”라며 “이 때문에 일본의 로비를 받아 역사를 왜곡하는 논문을 쓰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교수직을 위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파렴치한 짓을 한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변인단은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미국 내 한인 학생들 뿐 아니라 양심적인 학자들의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면서 “실제로 미국 코네티컷대 더든 교수는 ‘아시아학은 물론 그 외의 수많은 사람이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몸서리치고 역겨워한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을 의회 내에 설치하는 등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위안부 문제는 전쟁으로 인한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고, 성을 착취한 것에 대해 성찰하고 반성해야 하는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램지어 교수의 망언에 가까운 위안부 논문을 다시 한 번 규탄한다”면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공식적으로 사죄할 것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Y사이드저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 이 기사 응원하러 가기 (1000원, 5000원)
국용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 281, A동 201호 일부  |  메일 : ysidej@hanmail.net  |  긴급연락처 : 010-3749-0117
제호 : Y사이드저널  |  등록연월일 : 2012.01.31  |  사업자등록번호 : 129-27-41707  |  등록번호 : 경기 아50344
발행인·편집인 : 국용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국용진
Copyright © 2011 Y사이드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sid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