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장현국 의장이 2월 월례조회서 경기도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의회 인사권 독립 대비’를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2월 월례조회’에서 도의회 인사권 독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장현국 의장은 1일 경기도의회사무처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내년 1월13일부터 경기도의회 인사권이 독립돼 도의회와 집행부의 인사시스템이 구분돼 운영될 계획”이라면서 “이번 조직개편에 인사권 독립TF를 반영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기준을 세우고, 훌륭한 인적자원이 영입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현국 의장은 또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란 말처럼 인사는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개편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비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한의 참석인원과 각 부서에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