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아동정책을 함께 만들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용인시는 모집기간인 2월1일부터 26일까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월31일 용인시에 따르면, 아동참여위원은 11세 이상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아동의 참여 증진과 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돼 왔다. 임기는 2년으로 용인시의 아동 관련 정책 수립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여기에 아동의 권리 옹호를 위한 모리터링과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를 주관·참여한다.

용인시는 다양한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과 학교, 아동 관련시설 등 기관의 추천을 받아 연임 위원 포함해 60명 이내로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선 26명의 아동을 선발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년생~고 2학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용인시 아동보육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아동의 사회성·리더십 등 다양한 역량함양의 기회가 될 아동참여위원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람중심 아동친화도시 용인’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다하겠다”고 했다.

[문의 : 용인시 아동보육과 031) 324-4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