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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피싱 사이트 주의”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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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31  12: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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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는 2월1일부터 지급할 예정인 ‘2차 재난기본소득’을 대상으로 소액결제 방식으로 돈을 빼가는 피싱 사이트 13개를 찾아내 삭제했다. 경기도는 도민들이 가짜사이트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1월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한 도민의 제보로 발견된 피싱 사이트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안내’란 단어를 검색했을 때 검색되는 사이트로 접속하면 악성코드가 자동으로 설치된다. 재난기본소득 입금을 위한 휴대폰 번호 입력 요구에 이용자가 응하면 피해자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이 결제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경기도는 제보 접수 후 즉각 포털사이트 ‘다음’에 조치를 요청해 삭제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삭제 후에도 지속적으로 가짜 안내 사이트 모니터링을 실시, 13개 사이트를 추가로 발견해 포털에 전달해 삭제를 완료했다.

이에 경기도는 추가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 홈페이지와 경기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 주소 안내에 나섰다. 여기에 포털사이트 외에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31일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키워드로 생성되는 가짜사이트 검색과 함께 발견 즉시 자동 차단하도록 요청했다.

경기도는 가짜사이트 적발 시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이성호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최근 일부 카드사에서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관련 안내 문자가 발송되면서 경기도 홈페이지 접속자가 폭주하는 등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이런 관심을 악용하는 가짜사이트로 도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모니터링 할 것”일라고 했다.

한편,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도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신청, 현장 수령,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등 3가지 방법으로 지급된다.

2월1일부터 기존에 갖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2개 신용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경기도민인 것을 인증하고, 재난기본소득을 입금 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의 모든 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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