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용인시 청소년직업탐방단 청소년들이 방송 스튜디오에서 김수애 감독의 설명을 듣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시설인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21일, 청소년직업탐방단 청소년들이 방송 관련 전문직업인을 만나 방송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소년직업탐방단 ‘My Way’는 청소년이 구체적인 자기탐색을 통해 인생의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직업인을 만나, 인터뷰와 일터탐방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능동적인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이번 직업탐방은 여의도 KBS를 찾아 방송 제작과 편집 전문가인 김수애 감독과 인터뷰 및 일터탐방의 기회를 가졌다.

요즘 청소년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직업은 단연 방송 관련 직업으로, 그 중에서도 미디어의 발달로 더욱 발전해가는 디지털 제작과 편집기술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은 매우 높다.

이날 청소년들은 방송 제작․편집에 대해 김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 작품이 방송되기까지, 정교하고 복잡한 과정을 편집실에서 직접 설명을 들었으며, 특히 방송 스튜디오와 소품실, 보도국 등을 방문해 실제 방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자리도 마련됐다.

청소년직업탐방단 ‘My Way’는 연 7회 현장탐방으로 진행되며, 방송과 금융을 비롯해 복지, 환경 등 평소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운 전문직업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청소년 개개인은 물론, 직업이 개인의 삶을 넘어 국가와 사회의 균형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고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들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문의 : 031) 266-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