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도서관이 ‘2021년 용인시 올해의 책’을 선정한다. 이를 위해 용인시도서관은 1월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하는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월28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책으로 소통·공감하는 ‘책의 도시 용인’ 조성을 위해 범시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올해의 책을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다음달 18일까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와 관내 13개 도서관 자료실 투표 보드에서 참여할 수 있다. 후보 도서 40권 중 선택하면 된다.

선별된 후보 도서는 시민이나 공공기관 추천도서, 전국 공공도서관, 그리고 용인시도서관 대출인기도서 등에서 아동도서 20권과 일반도서 20권이다. 이 가운데 시민 투표 순으로 아동도서 10권, 일반도서 10권 등 총 20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책은 각 도서관 자료실에 설치된 올해의 책 코너에서 만날 수 있으며, 독서감상문 대회나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용인시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설문에 참여한 후 용인시도서관 블로그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라면서 “다함께 책 읽는 용인 만들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 용인시 도서관정책과 031) 324-4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