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2월 말부터 5600만명분의 코로나 백신 공급을 하겠다는 정부 대책에 발맞춰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

1월28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접종센터를 설치하는 등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시행추진단은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5개 TF팀으로 운영된다.

5개 TF팀은 ▲접종시행 총괄 총괄지원TF팀 ▲접종 시행 계획 수립과 수급현황 관리 백신관리TF팀 ▲접종 대상자·대상시설 조사와 접종인력을 교육 접종관리TF팀 ▲접종센터 확보·운영 접종센터운영TF팀 ▲이상반응 조사와 예방접종 피해보상 접수 신속대응TF팀 등이다. 접종센터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고려해 미르스타디움(처인구)과 경찰대학교 실내체육관(기흥구), 수지구청(수지구) 등 3개구에 각각 설치된다.

용인시는 이와 함께 용인시의사회와 용인시소방서, 종합병원 등 유관기관들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조 및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은 정부 계획에 따라 공급될 것”이라면서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보건소 031) 324-4945(처인), 6944(기흥), 8944(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