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갈동과 상갈동을 흐르는 신갈천 일원 보행환경 개선 공사가 완료된 모습.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상갈동 맛깔촌 일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1월26일 기흥구에 따르면, 이 지역은 상가가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은 반면, 인도의 폭이 1m가 채 안되  걸어 다니기 불편하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었다.

이에 기흥구는 지난해 3월부터 18억원을 투입해 신갈천 주변(신갈·상갈동) 지역 570m의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했다.

기존에 협소했던 인도를 철거하고 목재데크로 폭 2.5m 이상의 인도를 새로 만들었다. 난간엔 다채로운 색상의 LED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시민 편의를 더 한 것”이라면서 “많은 시민들이 맛깔촌을 찾아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