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제조시설 면적 500㎡ 미만의 공장을 신규 등록할 때 구청을 방문하지 않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시는 이 서비스를 2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하며 관련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월2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비대면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지금까지 민원인은 공장등록 신청을 하려면 서류 접수와 완료통보서 및 면허세 고지서를 수령할 때 두 번 구청을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2월부턴 민원인이 이메일이나 팩스 등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담당자가 내용을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친 뒤 해당 현장 실사 시 신청 서류의 원본을 전달하게 된다.

또, 공장등록 처리가 끝나면 완료통보서와 면허세 고지서를 민원인에게 우편으로 발송해준다.

기흥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선제적 비대면 서비스”라면서 “공장을 신청하려는 민원인은 적극 활용하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기흥구청 산업환경과 031) 324-6331]